■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정혜선 / 민생당 비례 후보 1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총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의 비례대표 1번과 함께 각 당의 정책,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민생당의 비례대표 1번 정혜선 후보가 나와 계십니다. 경력상으로는 간호사가 되신 다음에 병원에 가신 게 아니라 일선 산업현장에 가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산업 간호사라고 부르나요, 뭐라고 부르죠?
[정혜선]
산업간호사라고 하고요. 법적으로는 보건관리자라고 얘기합니다.
주로 그러면 어떤 일들을 하게 됩니까?
[정혜선]
산업 간호사는 직장에서 직장인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일인데요. 학교에 보건교사가 있듯이 직장에는 산업간호사 보건관리자가 있습니다. 사실 직장인은 굉장히 건강에 영향을 주는 많이 유해 요인이 있어요. 소음이 있다든지 화학물질이 있다든지 이런 것들을 관리하는 일을 산업간호사가 하고 있죠. 산업간호사가 일을 잘하면 직장에서 산업재해도 예방이 되고 직업병도 예방이 되고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 비례대표 당선권에 의료계 인사들이 많이 배치가 됐습니다. 그리고 후보께서는 민생당의 코로나19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이시기도 하잖아요. 그렇다면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 지금 상황 어떻게 보시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정혜선]
우리가 코로나19 관련해서 총괄적으로 살펴보자면 사전에 질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예방하는 단계가 있고요. 두 번째 단계로는 감염병이 이렇게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진단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그런 감염병자가 생겼을 때 그것을 빨리 치료하고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단계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바로 그 2단계인 신속하게 진단해내는 단계를 굉장히 잘했어요.
그런데 집단으로 발생을 하다 보니까 집단으로 발생한 환자를 치료하는 이런 것이 부족해서 많은 의료 인력과 자원이 필요로 하고 그래서 공공보건 의료시스템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사전에 예방하는 단계가 중요하죠. 그런데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인구들이 많이 있는 학교라든지 또 사업장이라든지 그런 곳의 예방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이런 학교와 직장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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